2025-2학기,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혁신플랫폼’ 교수 워크숍 개최

포스텍 지속가능연구소와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7월 29일, 포스코인재창조원 광양캠퍼스에서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혁신플랫폼’ 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해당 교과목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참여 교수진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성재열 가톨릭대 교수, 박종화 경북대 교수, 이재은 국립순천대 교수, 곽선화 부산대 교수, 최윤희 서강대 교수, 윤수진 서울여대 교수, 강성구 울산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또한 포스코홀딩스 사회공헌실의 최영 실장, 나영훈 상무보, 이지선 리더, 김성곤 과장과 함께 포스텍 지속가능연구소 손예령 연구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과목의 운영 방향과 수업 진행 전반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Park1538 광양 홍보관 및  미술관 관람 뿐만 아니라,  광양제철소 투어를 통해 포스코그룹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참여 교수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2학기에는 가톨릭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국립순천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울산대, 포항공대 등 총 10개 대학에서 해당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이 중 5개 대학에서는 전공 과목으로, 나머지 5개 대학에서는 교양 과목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기업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솔루션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를 한 학기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2021년 개설 이래 현재까지 누적 23개 대학, 1,718명의 학생이 본 교과목을 수료했다. 포스텍 지속가능연구소와 포스코그룹은 수도권 주요 대학과 국립거점대학을 중심으로 교과목을 운영하며, 커리큘럼 공동 설계, 특강, 프로젝트 멘토링, 교육 콘텐츠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 2학기에는 활동비 지원과 함께 프로젝트 고도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새롭게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학생들은 포스코 사업회사와 연계된 실무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학기 말에는 학교별로 결과발표회를 개최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텍 지속가능연구소와 포스코그룹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포스텍 지속가능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