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G : 경영 성과와 연결하기 Employee resource groups : Making the business case
ERGEmployee Resource Groups 1(직원 자원 그룹)는 종종 비즈니스 네트워크 그룹, 다양성 그룹 등으로 불리우며, 다양하고 포용적인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성된 as원 주도 그룹이다. ERG는 직원 공통의 관심사, 성별, 문화, 출신지역 등 인구 통계학적 요인 뿐만 아니라 장애까지 각종 공통요인을 보유한 직원들로 구성된다. 이렇게 자발적이고, 다양한 ERG는 회사의 성장에도 다양한 기여를 한다.
• 직원 이직 방지에 기여한다.
ERG는 회사보다는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이직 방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기업시민 실천을 위한 업무 환경과 문화 조성이 직원들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활동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 회사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높일 수 있다.
ERG는 직원의 참여를 지원하고 활성화하는 효과적인 수단일 뿐만 아니라, 소속감을 높이고 다양성, 공정성 및 포용성에 대한 회사의 노력을 자연스럽게 강화하는 방법이다. 특히 ERG는 다양한 부서 내 직원들간 협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게 된다.
• 회사가 직면한 이슈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만약 회사에서 ERG를 운영하고 있다면, COVID-19 상황에서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편견, 유색인종의 더 높은 COVID-19 사망률, 그리고 LGBTQ+2 커뮤니티가 직면한 경제적, 건강상의 어려움 등과 같은 문제들도 자연스럽게 공론화 될 수 있다. 따라서 경영층 입장에서는 이러한 사회나 회사가 직면한 이슈에 쉽게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명분을 확보할 수 있다.
• 성과와 혁신을 극대화 한다.
조직간 협업 가능한 여러 ERG를 만들면, 상호 정보공유 활성화를 통해 아이디어 발굴 및 실행을 촉진하고 보다 적극적인 혁신을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또한 직원 구성이 다양한 조직은 고객별 문화적 특성을 직감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사에 대한 고객의 로열티를 높일 수 있다.
번역: 류지현
출처 : 기업시민리서치 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