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Citizenship Research Award’ 신설로 기업시민에 대한 글로벌 차원 연구 저변 확대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 포스코 기업시민실은 글로벌 차원의 기업시민 연구 저변 확산을 위해 미국 등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경영학자협회(Association of Korean Management Scholars, AKMS)와 함께 ‘기업시민 관련 분야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Corporate Citizenship Research Award(기업시민 리서치 어워드)’를 공동으로 신설하였다.
최근 ESG,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급부상 등 시대변화 속에서 기업이 어떻게 사회구성원으로부터 공감을 얻고 지속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으로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ship)’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어워드 신설을 통해 학계의 관심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호근 소장(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과 천성현 실장(포스코 기업시민실), 김광현 회장(한인경영학자협회, 고려대 교수)은 기업시민에 관한 학술적 연구 활성화와 우수한 역량을 지닌 신진 연구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4월 18일 포스코센터에서 어워드 운영약정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송호근 소장은 ”이번 MOU는 기업이 경제적 이익을 넘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공생가치 창출을 위해 주도적으로 나서겠다는 실천 개념인 기업시민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증하는 것으로 앞으로 관련 분야 우수 신진 학자들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제1회 기업시민 리서치 어워드’는 2022년 8월,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될 전미경영학회(Academy of Management, AOM) 연례미팅에서 첫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신진학자들의 기업시민 연구에 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연구를 발굴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