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 리더 프로그램(GYP)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과 ESG’를 수강한 것은 최고의 경험!

 

“글로벌 영 리더 프로그램(GYP)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과 ESG’ 교과목을 수강한 것은 대학 생활 중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포스코 그룹 해외법인에서 우수 대학생들을 선발해 포스텍에 교환학생으로 보내는 GYP(Global Young Leader Program)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지속가능 경영과 ESG’ 과목을 통해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현직자와 협력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데요.

이번 GYP 프로그램 참여자의 생생하고 솔직한 후기가 전달되었습니다. 함께 확인해 보실까요?

 

📬 Global Young Leader Program 참여자 Billy Hadinata으로부터 온 편지

제 기대를 뛰어넘은 강의를 하나 꼽자면, 저는 이 강의를 선택할 거예요.

처음에는 “GYP 학생이니까 이 수업은 필수겠지, 그냥 평범한 수업일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예상과는 180도 달랐습니다.

수업을 다 듣고 난 후, 이 강의는 제 대학 생활 중 최고의 강의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평소 저는 이윤을 창출하고 크게 성장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돈, 시간, 노력을 들여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수업 3주 차가 되었을 때, 이 수업이 바로 제가 찾던 수업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한 번도 실망하지 않았어요.

수업을 통해 가장 중요하게 배운 것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한 경험입니다.

고향에서는 같은 인도네시아인들과만 문제를 해결했지만, 여기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언어 장벽으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이 경험을 통해 문제 해결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팀으로 일할 때 말이죠.

전반적으로 이 강의는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수업 진행 방식과 학습 내용 모두 즐거웠습니다.

또한 포스코라는 기업이 얼마나 큰 기업인지, 그 규모와 겸손함에 놀랐습니다. 포스텍의 학생들인 저희에게도 인간적으로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수업을 추천하냐고요? 물론이죠!

특히 저는 2024년까지 포항에 머무를 예정이기에, 다음 학기 다른 학생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수업을 끝까지 지도해주신 교수님 및 멘토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여러분 모두 저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Global Young Leader Program 참여자 Putu Ryan Adi Wijaya Putra으로부터 온 편지

먼저, ‘지속가능 경영과 ESG’ 강의를 위해 애써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기업이 사회에 대해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과 프로젝트의 마일스톤 발표와 같이 실용적인 역량 역시 쌓을 수 있었습니다.

📌01. 수업 내 학습

수업은 첫 시작부터 재미있게 진행되었습니다. “다운폴”이라는 영화를 보며 시작했는데, 이 영화는 기업이 항상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기업의 행동이 고객의 평판을 어떻게 결정하는지, 좋은 이념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둘째 주에는 포스코의 이념에 대해 더 깊이 배웠습니다. 포스코의 이념은 이익 추구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주변 사회를 돌보는 “기업시민”을 강조합니다.

또한, 스탠퍼드 사례를 통해서도 포스코의 이념을 공부했는데요. 이 모든 것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02. 포스코 역사박물관과 Park1538 방문

강의실에서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포스코 역사박물관과 파크1538을 방문할 기회도 있었습니다.

역사박물관에서는 국민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했던 포스코의 초기부터 민간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옛 건축물, 유익한 영상, 그리고 소규모 최초의 고로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역사박물관이 포스코의 과거에 집중했다면 파크1538은 포스코 철강 제조의 잠재적인 미래를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포스코가 개발한 첨단 기술과 미래의 철강 제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술품, 자동차 차체, 스피커로서의 철강부터 나무, 거울, 안경 등과 유사한 다양한 시각적 질감을 가진 철강까지 다양했습니다.  즐거운 관람이었으며, 모든 전시가 기술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특히 포스코의 철강 제조 미니어처를 감상한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프로젝터의 도움으로 시작부터 끝까지의 철 공정 흐름을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매우 흥미롭고 꼭 한번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03. 멘토와의 프로젝트 준비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를 포함해 다양한 GYP 학생들의 나라에 있는 포스코 계열사 직원들과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할 기회도 있었습니다.

각 회사에서 근무하는 현직자분들이 멘토로 역할을 맡으셨는데요. 포스코 계열사의 실무를 잘 이해하고 계신 분들과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프로젝트는 사례를 하나 제공받아 GYP 학생, 한국 학생, 국제 학생으로 팀을 구성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팀별로 최고의 프레젠테이션을 만들기 위해 경쟁했으며, 선정된 PT는 ESG 레벨업 그라운드에서 전시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게 포스코 계열사 멘토들과 함께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쟁을 통해 프로젝트에 진정성 있게 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04.  ESG 레벨업 그라운드

서울에서 열린 “ESG 레벨업 그라운드”에 참여한 것이 특히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이 회의에서 저희 팀원 중 한 명이 대표로 참석자들 앞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포스코에서 실현 가능성을 검토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서울에서 즐겁게 지냈을 뿐만 아니라 저녁 식사도 함께해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05. 개인적인 소감

위에서 강의에 대해 진지하게 소감을 남겼으니, 이번에는 조금 가볍게 제가 강의를 수강하며 느꼈던 것들을 전달해 볼까 합니다. 수업은 매주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진행되었는데요. 건물이 너무 멋지고 건물 내 이용 시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매주 저녁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었어요. 저녁 식사 메뉴가 매주 달라져서 더욱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 역시 제게 중요한 부분이었는데요. 매주 수업 전 30분 정도의 여유 시간이 있어서 그 시간에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아주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모든 강사님이 학생들에게 친절하고 인내심 있게 설명해 주신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순히 자료를 가르치는 것이 아닌 학생들과 직접 토론에 참여하고, 모든 의견을 수용하면서 자료에 대한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전반적으로 제가 정말 좋아한 수업이었으며, 다음 학기에도 이런 수업이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