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강협회, 포스코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사례 벤치마킹
포스코그룹의 지속가능경영 벤치마킹을 위해 대표단 방문
양국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방법 모색
중국 철강사 연합단체인 중국철강협회(CISA, China Iron and Steel Association) 대표단이 지난 17일 포스코그룹의 ESG·CSR 활동 벤치마킹을 위해 포스코에 방문했다.
중국철강협회는 중국 철강업 발전계획 수립,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중국 주요 철강사 213社 등이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중국철강협회 취슈리(屈秀丽) 부회장과 중국 4대 철강사(보무강철그룹, 안강그룹, 하강그룹, 수강그룹) 지속가능경영 책임자로 구성된 대표단 10명은 방문 첫날인 지난 17일에 서울 포스코센터를 방문하여 포스코의 지속가능경영 선진 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교류회를 진행했다.
교류회에서는 포스코그룹의 ESG, 사회공헌 활동과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지는 등 양국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ESG/CSR 분야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방법도 모색했다.
교류회에 참석한 기업시민실 최영 실장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글로벌 요구가 치열해지고 있는 여건하에서 중국철강협회와 양국 철강사를 대표하는 분들이 처음으로 만나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포스코그룹이 6월 1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중국철강협회와 兩國 철강사 간
ESG/CSR 분야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튿날인 18일에 중국철강협회 대표단은 포항으로 이동하여 포항제철소 부소장 간담회, Park1538, 역사관 투어를 통해 저탄소 공정 진행 현황 등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으며,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포스코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공간인 ‘체인지업 그라운드’도 방문하여 창업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모습도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 포항제철소 청송대에서 중국철강협회 대표단과 포항제철소 STS담당 부소장 일행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국철강협회 취슈리(屈秀丽) 부회장은 “금번 방문을 통해 양국 철강업계간 ESG 개념의 이해수준 차이가 크다는 점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고, ESG를 경영에 내재화하는 포스코의 사례를 본받아 中철강업 전체 수준을 제고해 나가겠다” 고 방문 소감을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향후에도 중국철강협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양국 간 교류를 증진하는 한편, 신뢰받는 ESG경영의 성과를 폭넓게 알려 나갈 계획이다.
출처 : 포스코 기업시민실 / 자료·사진 : 포스코 기업시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