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개최

5월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기업의 사회적 문제 해결 아이디어 대학생 발표대회 개최… ‘기업시민 경영과 ESG’ 과목 수강 학생 등 200여 명 참여

포스코그룹, 2021년부터 대학에 기업시민 교과목 운영, 2023년에는 국가거점총장협의회와 MOU체결하고 전국으로 확산해 인재 양성 기여

 
포스코그룹이 대학생들을 초청해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를 열고 기업시민경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5월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올해 1학기에 ‘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을 수강중인 서울여대, 숙명여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포스텍(가나다순) 대학생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스코휴먼스, 엔투비 등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2018년 7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2019년에는 기업시민헌장을 제정하는 등 앞선 행보로 ESG를 기업문화로 내재화하고 있다. 이를 국내외 학계에서 주목해 현재 유수의 대학에서 ‘기업시민경영과 ESG’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해 오고 있으며, 포스코그룹이 적극적으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6개 학교 188명의 학생이 기업시민경영의 개념과 실천사례에 대해 학습하고,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멘토링을 받으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날 대회에서는 대학교 별 우수 프로젝트를 수행한 학생들이 각 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서울여대는 엔투비와 ‘폐어망으로 만드는 플로깅&피크닉 세트’를 제품으로 만들어 냈다. 서울여대와 엔투비는 2022년부터 공동으로 폐어망 재생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사업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제 제품 개발과 사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에서 서울여대 학생들이 '폐어망으로 만든 침낭 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여대는 폐어망 재생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엔투비와 함께 진행하며 사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

▲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에서 서울여대 학생들이 ‘폐어망으로 만든 침낭 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여대는 폐어망 재생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엔투비와 함께 진행하며 사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

 

숙명여대는 포스코퓨처엠과 함께 친환경 소재 기업의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사업을 제안했으며, 전북대는 젊은 직원들의 리텐션을 위한 리더십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제주대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제주도 풍력발전 설치와 지역사회의 공생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충남대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ESG분야 혁신을 위한 활동 전략을 제안했다.

포스텍은 포스코DX·포스코휴먼스와 함께 IT를 활용한 생물다양성 보호 방안과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발달장애인 작품 창작 지원 등의 프로젝트 결과를 소개했다.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에 참가한 포스텍 학생들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포스텍은 포스코DX·포스코휴먼스와 함께 AI 기반 산림화재방재시스템과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발달장애인 작품 창작 지원 등의 프로젝트 결과를 소개했다.

▲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에 참가한 포스텍 학생들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포스텍은 포스코DX·포스코휴먼스와 함께 AI 기반 산림화재방재시스템과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발달장애인 작품 창작 지원 등의 프로젝트 결과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포스코 최영 기업시민실장은 “이 자리는 포스코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적극 참여하는 시민으로 살아온 5년 간의 여정에 미래세대 주역인 대학생 분들이 참여한 뜻 깊은 자리”라며 “오늘의 행사를 통해 기업시민 경영이 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더 많은 기업의 뉴 노멀이 되고, 미래세대가 공감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와 지역균형발전 및 기업시민형 인재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함에 따라, 올해 1학기에는 국가거점국립대 중 충남대, 전북대, 제주대가 ‘기업시민 경영과 ESG’ 과목을 개설했다. 2학기에는 강원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제주대,충북대 등에서 해당 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에 대한 노력과 성과는 2021년 11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MBA)에 전략경영 사례로 공식 등록되어 22년 1월부터 ‘전략과 조직(Strategy and Organization)’ 수업 등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에게 기업시민 경영 특강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기업시민 경영과 ESG 교육에 앞장설 예정이다.

 

▲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에 참석한 서울여대, 숙명여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포스텍 대학생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스코휴먼스, 엔투비 등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 포스코뉴스룸

‘ESG시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시민’ 북콘서트

일시 및 장소

일시 : 4월 27일(목) 오후 3~5시
장소 : 포스코센터 서관 17층 이벤트홀(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40)

프로그램

– 1부 : ESG 시대에 기업시민 경영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미니특강(재무, 커뮤니케이션, 전략 파트 중심)
– 2부 : 교재 中 ‘마케팅’, ‘HR/리더십’ 파트에 정리된 “토의아젠다”에 대한 질의응답

제3회 기업시민 연구공모전 공고

기업시민 연구공모전 연구계획서 작성양식

?MS word 서식 : [MS워드] 기업시민 연구공모전 연구계획서 작성양식

?아래한글서식  : [아래한글] 기업시민 연구공모전 연구계획서 작성양식

?포스터 : 제3회 기업시민 연구공모전 포스터

?제출 : ccri-postech@postech.ac.kr

『 ESG시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시민』 발간

 

책 소개

고객, 구성원, 파트너사, 지역사회,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시민’의 모든 것!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환경오염, 빈부격차, 양극화 등의 사회문제는 일부 관계자들만의 노력으로는 해결되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 구성원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온 것이 바로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ship)이다.

책 『ESG시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시민』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ESG 이슈 대응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전략, 마케팅, 재무, 회계, 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 등 기업시민 경영과 관련된 12개의 주제를 담고 있다. 각 챕터는 [Intro] – [본문] – [Wrap-up] – [사례 연구] – [토의 아젠다]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Intro’에서는 동기유발을 위하여 기사나 뉴스, 사례 등 주제와 관련된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Wrap-up’에서는 본문에서 논의된 내용을 요약하였고, ‘사례 연구’에서는 각 주제와 관련된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토의 아젠다’에서는 본문에서 논의된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2~4개의 토의 주제를 제시하였다.

포스코,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은 인류가 직면한 현재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기업시민을 자청하고 나섰다. 이 책이 한국 사회에 기업시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 곳이라도 더 많은 기업들이 그 길에 동참하는 데 힘을 보태 주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 소개

송호근 | 한림대 도헌학술원 원장

김태영 |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신현상 |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

김기현 | 고려대 경영대학 연구교수

김경묵 | 덕성여대 글로벌융합대학 경영학전공 교수

손영우 |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교수

박경서 |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한종수 |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

김용진 |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

손예령 |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 연구조교수

신호창 |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교수

윤수진 | 서울여대 교양대학 교수

윤정구 |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

천성현 | 포스코홀딩스 ESG팀장

김용근 |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 부소장

 

 목차

| 권두언 | 4

1 송호근 | 프롤로그 | 공존을 향한 기업의 혁신 10

 

PART 1 본원 활동

2 김태영 | 전략 | ESG경영전략과 기업시민 20

3 신현상, 김기현 | 마케팅 | 기업시민정신과 마케팅 51

4 김경묵 | 구매 | 기업시민 이념 실천 관행으로서 지속가능한 공급사슬관리 77

5 손영우 | R&D/신성장 | 새로운 가치창출과 기업시민 산업생태계 107

 

PART 2 지원 활동 : 자본·기술

6 박경서 | 재무 | ESG경영의 재무와 기업지배구조 130

7 한종수 | 회계 | 비재무정보의 측정과 보고 166

8 김용진 | 디지털 |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과 ESG 실행 195

9 손예령 | 환경/안전보건 | 기업시민 기반의 환경 및 안전보건 이슈 대응 224

 

PART 3 지원 활동 : 사람·문화

10 신호창 | 커뮤니케이션 | ‘기업시민’과 성과 사이에는 커뮤니케이션이 있다 270

11 윤수진 | 사회공헌 |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변화:

‘선행의 실천’에서 ‘변화의 공동창조’로 295

12 윤정구 | 조직문화 | 기업시민 기반의 기업문화 설계: 전문가의 놀이터 315

13 천성현, 김용근 | HR/리더십 | 지속가능한 HR과 리더십 336

 

14 윌리엄 P. 바넷 | 에필로그 | 붉은 여왕 효과를 통해 살펴본 포스코의 경쟁력 350

 

| 참고문헌 | 354

 

책 속으로

기업의 존재 가치를 바라보는 두 시각인 주주중심주의와 이해관계자론을, 화해할 수 없는 대립적 관점에서만 바라보면, 새로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없다. 기업의 역할을 둘러싸고 벌어진 이 오래된 논쟁에서 어느 논자도 기업이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윤을 창출해야 한다는 점에 이견을 달지 않는다. 단지, 차이점은 이윤을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에 관한 시각에 있다. 이 두 가지 모두를 품을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은, 결국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ESG 문제가 바로 기업의 핵심역량과 경쟁우위를 장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원천임을 인식할 때 만들어질 수 있다.

_27쪽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실천은 자선을 넘어선다. 기업이 시민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우월적인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사회적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삶을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세계 시민으로서 역할을 자각하는 공급사슬관리 책임자의 계몽된 인식이야말로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초석이라고 할 것이다.

_103쪽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은 개인화와 맞춤화를 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수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현재 기업들에게 요구되는 ESG 대응에도 가장 적절한 방법이다. 왜냐하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은 기업의 생산 및 운영과정에 유연성과 탄력성을 부여하여 온디맨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들어가는 과도한 개인화 비용 부담과 ESG 대응에 따른 원가 상승 부담을 최소화하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

_219쪽

 

오늘날 주주뿐만 아니라 직원,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 등을 아우르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강조되면서 기업경영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합한 개념이 바로 ‘기업시민’이다. 기업시민은 ESG,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경영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현대사회 시민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업을 일컫는다. 따라서 기업은 기업시민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을 이행해야 함은 물론, 이와 관련된 평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오늘날 ‘가치 소비’나 ‘미닝아웃’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기업의 ESG 활동이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투자자들 역시 이러한 평가 정보를 기반으로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_257쪽

 

기업시민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은 기업이 자연과의 공존, 사회와의 공생, 구성원들과의 공영이라는 지속가능성을 위해 협업하는 온전한 주체로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이 온전한 주체로 설 수 있는 것은 종업원을 제대로 환대하고 주체로 일으켜 세울 수 있을 때만 가능하다. 자기 조직적 수평 문화는 종업원도 자신을 주체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튼튼한 반석이다.

_3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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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아픔에 힘을 보태는 기업시민들,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에 나서다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4만 명에 육박한 가운데 포스코, SK, LG,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기업들이 온정의 손길을 모으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 대한 긴급 구호활동을 위해 지난 2월 6일 성금 10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기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하에 2020년 호주 산불,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및 쓰나미, 2017년 멕시코 지진, 2015년 네팔 지진 등 해외 자연재해 발생 시 성금을 기탁해왔다.

SK그룹은 2월 10일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서부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피해지역 현지에서 구호물품 조달 및 전달, 구호활동 수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LG 역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구호 성금 1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LG전자 튀르키예법인의 경우, 현지 비영리기구 구호단체 아나톨리아민중평화토대(AHBAP)를 통해 별도의 지진 피해자 구호 기금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사를 통해 총 200만 달러 규모(튀르키예 180만 달러, 시리아 20만 달러)의 구호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성금 전달과 별도로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현지 법인(HAOS)은 인명 구호장비에 25만 유로, 이재민 생필품에 25만 유로 등 총 50만 유로 규모의 현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SK, LG, 현대자동차 뿐만 아니라 국내 많은 기업들이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로하고, 하루 빨리 지진 피해 지역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기사원문

ㅁ포스코그룹,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위해 100만 달러 출연
– 포스코 뉴스룸 기사원문 (바로가기)

ㅁSK그룹,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에 100만 달러 지원
– SK Media 센터 기사원문 (바로가기)

ㅁLG 튀르키예 지진 구호 성금 100만 달러 긴급 지원
– LG 보도자료 원문 (바로가기)

ㅁ현대차그룹,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 성금 200만 달러 지원
–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기사원문  (바로가기)

포스코그룹,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개최 … 대학생과 함께 ESG경영 아이디어 발굴한다

12월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 ‘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 수강 주요대학 학생 120명 초청 발표대회 개최
포스코그룹이 지원하는 포스텍 외국인 교환학생도 참가…글로벌 ESG트렌드와 이슈 공유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 강의 확산 위해 콘텐츠 표준화·경영학 석학들과 ‘기업시민경영’ 교재 제작 추진

포스코그룹이 12월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ESG경영 아이디어 공유의 장인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포스텍, 한양대(가나다순) 등에서 ‘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을 수강 중인 대학생 120여 명, 학생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포스코그룹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ESG 경영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학계의 주목을 받음에 따라 2021년부터 ‘기업시민경영과 ESG’ 를 대학에서 정규과목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개 대학에 기업시민 정규과정이 개설되어 350여 명의 학생이 기업시민 개념과 포스코그룹의 실천사례에 대해 배우고 기업시민과 ESG경영 실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은 기업 경영상의 실제 이슈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대안을 마련하는 PBL(Problem·Project-Based Learning)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플로우,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스코O&M, SNNC, 엔투비 등 포스코그룹의 각 사업회사 기업시민 전담조직 실무자로부터 멘토링도 받는다.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는 한 학기 동안 ‘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을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수행한 프로젝트별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에는 포스코그룹 해외법인에서 우수 대학생들을 선발해 포스텍에 교환학생으로 보내는 GYP(Global Young leader Program) 학생들도 발표에 참여하여 기업시민·ESG경영이 글로벌 이슈로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에는 총 7명의 학생이 GYP에 참여 중으로 인도네시아 PT.KP, 베트남 POSCO-Vietnam, 태국 POSCO-TCS의 멘토 선배사원들과 협업하여 인니, 베트남, 태국의 ESG 트렌드와 이슈를 발표했다.

이어진 대학별 우수 프로젝트 세션에서 △서울여대는 폐어망 밸류체인 형성 △성균관대는 기업시민 팬덤 브랜드화 방안 △숙명여대는 컬러강판의 전과정평가(LCA)와 친환경 소재 적용 확대방안 △한양대는 철강부산물 슬래그를 활용한 도시숲 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경영학회 김재구 차기회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포스코그룹의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ESG경영 담론이 세계적인 관심사로 급부상한 시점에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언하여 선도적으로 대응한 포스코그룹의 사례는 대학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4학년 김희연 학생은 “포스코그룹 실무진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기업시민 경영과 실무를 알려주니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기업시민경영에 대한 포스코그룹의 노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은 “기업시민경영에 대해 한 학기 동안 학습하고 포스코 그룹의 관련 이슈해결을 위해 고민해준 학생들과 교수님들, 그리고 멘토링에 참여해준 현업 담당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미래세대인 대학생 여러분들께서 기업시민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함께 이러한 가치를 추구하는 포스코 그룹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는 향후 보다 많은 대학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표준화해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국내 경영학 분야 석학들과 함께 ‘기업시민경영’ 교재를 제작하는 등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2월 2일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에 대학생, 교수진과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총 17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진은 발표회 및 시상을 마친 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12월 2일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에 대학생, 교수진과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총 17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진은 발표회 및 시상을 마친 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포스텍 GYP(Global Young leader Program) 학생들은 인니, 베트남, 태국의 ESG 트렌드와 이슈를 발표했다

▲ 포스텍 GYP(Global Young leader Program) 학생들은 인니, 베트남, 태국의 ESG 트렌드와 이슈를 발표했다.

대학별 우수 프로젝트 발표 세션에서는 '폐어망 밸류체인 형성 방안'을 발표한 서울여대 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대학별 우수 프로젝트 발표 세션에서는 ‘폐어망 밸류체인 형성 방안’을 발표한 서울여대 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출처 : 포스코그룹,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개최…대학생과 함께 ESG경영 아이디어 발굴한다 – 포스코뉴스룸 (posco.com)

제2회 기업시민 연구공모전 최종발표 및 시상식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 제2회 기업시민 연구공모전 시상식 개최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으로 총 5팀 수상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에서는 기업시민에 관한 학술적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시민 연구공모전>을 개최하여 혁신적이고 우수한 연구를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월 10일에는 그동안 진행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사는 연구의 독창성, 연구 방법의 타당성, 그리고 연구의 효과성 등에 따라 평가되었으며,  그 결과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 등 총5팀이 선정되었다.

최우수 논문으로는 성지영(전북대), 홍두승(서울대) 교수의 ‘기업시민 기반의 HR시스템이 조직몰입, 직무만족 및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업시민 Spirit화 연구’가 선정되었다. 이 논문은 포스코그룹이 기업시민 Spirit화를 추진하는데 있어 MZ세대를 중요하게 고려해야한다는 이론적, 실증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으며, MZ세대 동기부여에 HPWS(High Performance Work System, 고성과작업시스템)가 상대적으로 더 효과적이라는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기업시민의 진정성 인식 연구: 부정적 사건에 따른 인식과 위기커뮤니케이션의 효과(김기현 연구교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공시여부가 기업의 타인자본비용에 미치는 영향(전홍민 교수)”,  “순환경제에서 기업시민(김영두 교수)”, 그리고 “ESG 담론으로부터의 회사의 목적에 대한 고찰(김학유 군법무관)”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는 앞으로도 기업시민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고, 기업시민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우수한 역량을 지닌 연구진을 발굴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침수 피해를 복구 중인 포스코 임직원들에게 응원메세지를 보내주세요!

 

아래의 댓글창에 “침수 피해를 복구 중인 포스코 임직원들에게 응원메세지”를 보내주세요 🙂

기업시민 경영과 ESG 과목’ 5개 대학, 4개 그룹사와 Start!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ESG 이슈 급부상에 대한 대학의 관심 증가를 고려하여 미래세대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시민 개념 및 포스코 사례 학습을 통한 기업시민형 인재 Pool 확대를 위한 기업시민 과목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한 기업시민 교과과정에는 21개 대학 231명이 참여하여 기업시민에 대한 필요성과 개념, 실천방법 등을 학습하였다.

올해 2학기에는 숙명여대, 한양대, 성균관대, 포스텍, 서울여대에서 기업시민  경영과 ESG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에서는 강의 지원은 물론 기업시민 실천아이디어 연합발표회인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등을 지원하고자 한다.

그리고 한 학기 동안 수행할 기업시민 PJT에는 포스코를 비롯하여 P-인터내셔널, P-스틸리온, 엔투비, 그리고 포스코 해외법인(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이 함께 참여하여 주제를 제공하고, PJT 수행을 위한 멘토링도 제공해줄 예정이다.

하반기 동안 추진한 기업시민 PJT 결과는 각 대학별로 우수팀을 선발한 후, 12월 초 포스코센터에 함께 모여 연합발표회를 진행하고자 한다.

(좌) <미래기업의 진화모델, 기업시민> 수업에 참여한 ‘포스텍 학생’과 GYP(Global Young leader Program)으로 포스텍에 온 ‘해외 교환학생’들 / (우) 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 포스터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는 수도권 대학만이 아닌 전국 대학으로 기업시민 과목 확산 체계 마련을 위해 표준교재를 제작하고,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기업시민형 인재풀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향후 기업과 사회에서 기업시민형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앞장서나가고자 한다.


 

제1회 기업시민리서치 어워드 시상식

1st Corporate Citizenship Research Award
August 6, 2022 | Seattle, Wa, USA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는 AKMS(Association of Korean Management Scholars, 한국경영학자협회)와 공동으로 ‘기업시민리서치 어워드(Corporate Citizenship Research Award)’를 신설하였고, 지난 8월 6일 미국 시애틀(Seattle, WA)에서 개최된 전미경영학회 연례 미팅(Academy of Management Annual Meeting)에서 첫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AKMS의 김광현 회장(고려대)과 김성수 교수(덴버대), 기업시민연구소의 김용근 부소장, 손예령 연구조교수 등이 참석했다.

기업시민리서치 어워드는 기업시민 관련분야(Corporate Citizenship, ESG, Social Value 등)에서 우수한 연구를 진행한 연구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첫 수상자로 싱가포르경영대학교의 이나래 교수와 에모리대학교의 김준 박사과정생이 선정되었다. 특히 기업시민리서치 어워드를 수상한 이나래 교수 논문은 전미경영학회에서도 Strategic Management 분야 Robert Litschert상을 수상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 수상자(소속) 및 논문제목
– 이나래, Where we are from matters: Assessing the impact of immigrants on facility environmental performance

– 김 준, When a firm turns over a new leaf: Organizational learning from concealed and disclosed misconduct


AKMS 김광현 회장은 “기업시민과 관련된 CSR이나 ESG 등의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업시민연구소와 함께 기업시민리서치 어워드를 제정하였으며, 앞으로도 관련 리서치 파이프라인을 잘 발전시켜 더 좋은 논문 성과와 사회적 임팩트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업시민연구소 김용근 부소장은 “포스코에서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언한지도 벌써 만 4년이 지났다. 내부적으로는 어느 정도 다양한 성과가 나오고 있으며, 기업시민 연구에 대해서도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이 상을 제정하게 되었다”라며 “좋은 연구를 진행해주신 수상자 두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에 관한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작년 기업시민 연구 공모전에서 수상한 뉴욕주립대 박종규 교수는 기업시민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CSR vs. ESG vs. Corporate Citizenship – A Distinction Based on a Text Mining-based Review”논문을 발표하였고, 전세계 경영학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업시민연구소는 앞으로도 기업시민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는 우수 연구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국내외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기업시민에 관한 학술적 저변을 넓혀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