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시민리서치 19호
애덤 스미스 철학과 기업시민 경영
[서언] 세계 자본축적에서 앞선 서구 투자자의 관점에서 개도국의 부실한 기업지배구조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자금 확보 및 고혁신 경제로의 진보를 가로막는 문제다. 개도국에서 출발한 한국은 다행히도 고도성장을 이루며 선진국에 진입했지만, 마찬가지로 지배구조 개선의 결함 때문에 여전히 기업가치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것이 서구 학자 및 실무가들의 판단이다. 기업지배구조 관점에서 보면,...
Read More
국부론에서 보는 지속가능경영
[국부론에 대한 보편적 오해] 경제는 원활한 시장 기능을 통하여 발전할 수 있으며, 시장은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개인들의 이기심에 의해서 작동한다. 경제학의 대표적인 명제이고 경제학을 공부한 많은 이들이 의심의 여지가 없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결론이다. 이 글에서 필자는 이 명제에 반론을 제기하지는 않지만, 그것을 애덤 스미스(Adam Smith)의...
Read More
조엘 포돌니 교수와 이무원 교수의 대담
애플 유니버시티 초대학장 조엘 포돌니 강연 교육 혁신 후진에서 전진으로 [변혁적 학습 경험의 모습] 변혁적Transformational 학습 경험이 어떠한 모습일지 상상해본다면? 아마 대부분 열정적으로 수업하는 교사와 주의를 기울이며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한 명의 교사가 20명이 아닌 200명, 2,000명의 학생 앞에서 그들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Read More
“기업시민경영과 ESG교과목” 참여 교수진과 수강생이 전하는 이야기
오늘날 기업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제고함은 물론, 현대사회의 시민과 같이 사회발전을 위해 공존·공생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와 포스코그룹에서는 주요 대학 및 거점국립대에 ‘기업시민경영과 ESG교과목’을 개설하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한 학기동안 수강생들은 기업이 풀어야 할 사회적...
Read More
2023 포스코 기업시민 DAY GEM 잇는 스토리
[포스코차이나] 포스코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저탄소생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제는 생존의 문제이다.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많은 고통을 겪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각국은 탄소중립을 선언하였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국가이지만, 저탄소에 대한 사회 인식이 낮은 편이다. 따라서 저탄소 실천을 14억 중국인과 함께한다면, 그 효과는 상상 이상일 것이다....
Read More
제2회 기업시민 리서치 어워드 개최, 글로벌 차원의 기업시민 연구 저변을 확대하다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와 포스코는 한국경영학자협회(Association of Korean Management Scholars, AKMS)와 공동으로 지난 8월 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하인스컨벤션센터에서 기업시민 리서치 어워드Corporate Citizenship Research Award 시상식을 진행했다. 기업시민 리서치 어워드는 글로벌 차원의 기업시민 연구 저변 확산을 위해 미국등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경영학자협회와 함께 ‘기업시민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를 진행한 연구를 진행한 연구자에게...
Read More
STEM 교육의 씨앗을 뿌리는 회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기업시민과 비즈니스 전략의 일치는 여러 가지 면에서 중요하다" BCCCC의 ‘2022 기업시민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경영층 응답자의 70%가 기업시민이 전반적인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되어 있을 때 비즈니스 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 되었다고 답했다. 또한 경영진이 해당 산업에서 우선순위를 두는 사회 문제가 기업의 역량과 산업 현황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와 일치하는 경향이...
Read More